GTX-A 후기

친구 집들이 방문겸 파주 쪽을 방문하는 날

우연히 GTX 오픈(?) 일과 잘 맞아

집에 오는 길 겸사겸사

타보게 되었습니다

 

[대곡] - [연신내]까지 이용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3.200원

 

기후동행카드로 서울권인 [연신내] - [서울역]까지는

적용되나 검색해 보니 GTX는 적용 안된다고 하네요

 

K패스는 적용된다고 하니

파주 운정부터 오시는 분은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대곡역에서도 지하 7층까지 가더니

연신내역에서도 지하 7층 정도에서

올라온걸 보니 상당히 아래쪽에 땅굴로

만들어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시운전 다음날 정식 개장(?) 일에

타보니 전체적으로 새거 느낌이 강했습니다

 

 

첫날인데도 사람들이 솔찬히

보여서 조금 놀랐습니다

한두 명 있을지 알고 좀 무서울 뻔했는데

다행이었어요

 

 

 

보라와 핑크 사이의 색상

열리는 도어도 뭔가 엄청

두꺼운 느낌이 들고 일반 지하철과는

좀 다른듯한 디자인이었습니다

 

 

내부 색상이 연하늘 좌석과 어울려서

꽤 산뜻함이 있었습니다

좌석도 나름의 구분을 지어놔서

조금 더 덜 간섭하는 느낌입니다

 

 

연보라와 연하늘

나름 이쁜 거 같아요

 

 

짧게 대곡에서 연신내까지 이용했지만

너무 빨라서 약간 무서웠네요

ㅎㅎㅎㅎ

 

서울권 사람들은 연신내에서

서울역 갈 때 약간 비싸지만

그래도 시간을 절약한다는 점에서

타볼 만하다 생각합니다

 

파주 사시는 분들은

K패스 발급받아

직장과 집이 가깝다면

타시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