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토리임자탕 응암점

 

 

어머니가 임자탕 임자탕 하는 걸

들어만 봤지 이제야 처음으로

임자탕이라는 것을 먹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청 맛있습니다

 

은평 세무서 근처

산도토리 임자탕 응암점

 

주차불가

브레이크 타임 있음

 

 

외관은 특별한 게 없어서

맛있을까? 궁금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에 방문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20분 정도 뒤에 입장 주문

 

 

테이블 세팅

반찬 모두 신선했으며 쫄깃 탱글

도토리 묵은 직접 만들면

저렇게 색상이 좀 어둡다던데

밑반찬 모두 맛있었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맛

 

 

도토리쟁반국수(1인) 13,000원

 

도토리 음식이 주력이신거 같은데

면에 도토리 재료를 쓰신거 같아요

양념도 딱 적당하고

면발도 쫄깃하고 도토리 맛도 느껴지면서

식감이 좋습니다

 

 

1인분이지만

둘이 먹기 충분했습니다

 

친구와 감탄하면서 먹었네요

 

 

 

이 가게의 메인 메뉴

도토리임자탕 9,000원

진짜 태어나서 처음 먹어봅니다

그러나 이런 류(?)를 매우 좋아하는 저는

안먹어봐도 맛있을 거라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국물을 한입 먹어본 순간

아! 이건 너무 맛있네요

 

 

토토리가 들어간 수제비

쫄깃하면서 도토리의 맛이 느껴지면서

부드럽고 짭조름한 국물과 어우러집니다

 

 

나이가 한 살씩 들수록

이런 속이 편한 음식이 땡기네요

 

이렇게 더운 여름 보양식도 좋지만

속이 편한 이런 건강식 재료도

보양에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하루종일 속이 편안하네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