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역 큰맘 할매순대국

 

 

기대 없이 방문한

큰맘 할매순대국 구산역점

요런 체인점 느낌의 작은 규모

순대국집을 생각 없이 방문하였다가

너무 실망을 한적이 있어서

잘 안가는 편인데

 

본 목적으로 가려던 곳이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임시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연히 방문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한끼로 괜찮습니다

 

 

기본 순대국 8,000원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보통 배추김치는 먹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양파절임과 깍두기는 기본으로 맛있어서

셀프바에서 한번 더 떠먹었습니다

 

 

메인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그 병천 순대처럼 생겼습니다

순대 맛있었고 엄청 뜨거웠습니다

1인 순대 4개 들어있었으며

나름 내용물도 알차게 들었네요

 

 

 

국물도 재료는 모르겠지만

저는 나름 구수하게 맛있었습니다

유독 국물이 하얀색이긴 합니다

완전 맹물맛이 나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간을 안 해도 나름 맛있는 정도입니다

 

 

내부는 많이 차면 20명 정도 수용 가능해 보이며

주차는 불가능합니다

24시간 영업이라고 쓰여있으니

언제든 방문이 가능

나름 내부가 깔끔했습니다

 

밥시간대가 아니라서

그런지 직원들도 친절하고 조용했으며

편안하게 한끼 먹고 왔습니다

 

요런 느낌의 순대국 체인점 중에

큰 기대가 없다면

다시 방문해 볼만합니다

 

단지 내용물에 살코기가

조금 부족하지만

가격대비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근처 지나가시면 방문해서 한끼 먹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