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TORY167 신촌 세브란스병원 유방암 후기 3 당시 우리는 사소한 불편함 등이 있었고 예를 들어 환자들이 너무 많고 잘 모르니 접수 데스크에 자꾸 물어보게 되는 과정에서 친절한 분도 계셨지만 정신적으로 예민하니 뭐 저렇게 불친절할까라는 원무접수원에 마음이 상하는 일이 있었고 (저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도) 지금은 그냥 피해 갈 텐데 당시 일이 아직도 기억이 남는 거 보니 그분이 바쁘다는 이해를 해보려 해도 무시감 같은 게 느껴져 아직도 기억에 남는 거 같습니다 예전 기억이라 다소 정확하진 않지만 담당선생님께서 유방암이 딱 그곳에만 머물면 1기지만 다른 곳으로 퍼졌으면 3기 온몸으로 퍼지면 4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종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었는지가 엄청나게 결과가 달라져서 다른 암은 모르겠지만 유방암은 1-3기까지는 치료 가능 확률이 높은 편이고.. 2022. 12. 14. 신촌 세브란스병원 유방암 후기 2 초등학교때 이후 큰 대학병원은 이렇게 심각한 일로 와본 적이 거진 처음이라 막 30대가된 그때 어찌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우선 지금 생각해 보면 큰병원과 암으로 가면 엄청난 현실적으로 금전적으로 힘들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더군요 암확정이 나면 우리나라에선 생각보다 엄청난 지원이 있었고 유방암 판정 뒤 검사들은 지원 전 금액이 백단위 칠십 단위가 넘는 것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단위의 검사를 하루에 두세개 해도 실질적으론 10~30정도 들었으며 그것 또한 실비를 신청하면 되더군요 그때를 경험으로 실비를 어디에 쓰는지도 몰랐던 어리숙한 나에게 정말 암환자에겐 중요한 보험인걸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실비보험은 들라는게 무슨말인지 확느껴지더군요 우선 위와 같이 아무것도 모르시는 상황엔.. 2022. 12. 13. 신촌 세브란스병원 유방암 후기 1 가족 중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려 곁에서 같이 이겨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마 우리와 같은 케이스가 있다면 도움이 될까 싶어 4년 정도 지난 지금 기록식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4년 전쯤 한창 일을 하시다 어쩌다 퇴직을 하고 쉬시던 중 가족여행 겸 동해 쪽을 놀러가게 되었고 거기서 가슴한쪽에 무언가 딱딱하고 조금 큰 덩어리가 잡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마 이게 생긴 건 3개월 정도 아닌가 싶습니다 인식한 건 1개월이라 예상합니다 덜컥 겁이나서 여행을 마치고 저는 일때문에 같이 못 가고 동네 작은병원에 꼭 가라고 화를 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큰이모와 같이 작은병원에 방문하셨고 연신내 [서울장문외과의원외과] 이 작은 병원을 언급하는 건 아마 어머니가 유방암인걸 정확하게 예상하고 빠르게 소견서를 써주고 .. 2022. 12. 13. 크라우드픽 작가등록 집에서 소소하게 용돈벌이를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던 중 크라우드픽이라는 것을 발견 보통 셔터스톡을 많이들 이용하시던데 역시 영어권 기반이라 저에게는 조금 어렵네요 위 크라우드픽은 국내에서 만든 이미지 사이트라 플랫폼이 친숙했습니다 저는 네이버를 연동해서 손쉽게 가입 가입해서 상단 오른쪽 위 내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고 이미지 업로드를 클릭하면 위 사진처럼 업로드 하러 가기가 뜹니다 해당화면이 뜨면 바탕화면에서 올릴 이미지를 드래그해서 올려도 되고 가운데 플러스 버튼을 클릭해서 가져오셔도 괜찮습니다 상표나 저작권이 있는 사진은 안되며 주인없는 자연물이나 직접 창작한 것 등의 사진을 올리시고 위와 같은 화면이 뜨면 작성법을 참고하여 간단하게 써주시고 상업적 용도 클릭하시고 아래 추천 검색어를.. 2022. 12. 10. 일석삼조 버섯매운탕 새절역 아주 오래된 샤브샤브 음식점 스테디셀러같은 샤브샤브집 버섯 가득 매운탕 형식의 샤브샤브 국물이 적은게 정상이에요 여기 처음 방문하시면 처음엔 조금 양이 적은가 하실 수 있어요 먹다 보면 딱 배부릅니다 매콤 칼칼하게 버섯과 고기를 겉절이와 곁들여 먹다보면 몸에 열기도 생기도 맛있습니다 뭔가 채선당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집이에요 미나리 향도 엄청 좋아요 고기까지 다 먹으면 탱글한 면을 국물에 넣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이것 또한 별미에요 면발이 우동면이라 탱글 이게 끝이 아니에요 밥을 볶습니다 코스 요리처럼 배부름이 완성 평소에도 사람이 많아서 식사 시간을 조금 벗어나서 가시길 추천 또한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도보 가능하시면 새절역에서 도보로 가시면 좋아요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다 2019. 10. 11. 강화도 숲길따라 카페 부지가 넓고 숨통이 트이는 카페를 모색하던 중 서울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은 강화도에 숲길따라카페를 발견 부지가 넓어 시원시원 하네요 마음까지 시원해 집니다 커피 가격은 살짝 있지만 자릿 값이라고 생각하고 기분좋게 주문합니다 분위기가 좋으면 생각보다 커피가 맛이없는데 주문한 커피와 아이스크림 모두 맛있었어요 카페 뒤쪽엔 이렇게 야외 테이블이 있습니다 카페 이름처럼 숲길따라 자연과 어우러진 느낌 일상속에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초록이 아름다워요 카페 옥상에도 인공잔디와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옥상에서 시간대가 안맞으면 바다가 아닌 뻘을 보실 수 있어요 그래도 소나무가 둘러싸고 있어 그 솔향이라고 하는 향이 엄청 은은하고 좋았습니다 마음이 편해지는 카페 단점이라면 자가용이 있어야 오시기 편할 것 같습니다 솔내음이 좋.. 2019. 10. 2. 카페 노티드 안국점 - Cafe Knotted 안국역 근처 도넛 맛집 노티드 안국점 골목에 위치해 안국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요런 귀여운 배너를 보시면 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딱 디저트 카페같이 이쁨뿜뿜 창문 넘어 작은 내부에 손님이 가득 가끔 줄도 섭니다 도넛 말고도 음료도 있습니다 북촌답게 한옥은 빠질 수 없습니다 한옥과 카페의 조화로움 내부가 작지만 색상 패키지가 너무 달콤한 디저트카페 같습니다 커피 테이크아웃 디자인도 너무 이쁨 그래도 대표 메뉴 도넛이 맛이 없으면 이렇게 줄까지는 안 서겠지만 개인적으로 도넛 지나치게 달지 않고 맛있습니다 아무 도넛이나 골라도 기본 이상은 하는 거 같아요 다만 너무 기대하시면 실망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으신거 같습니다 저는 맛있었어요 :) 바닐라 얼그레이 추천 2019. 9. 2. 연신내 카페 어뮤즈멜로우 말차테린느 맛집 연신내 어뮤즈멜로우 카페를 찾아 연신내를 어슬렁거리던 중 뭔가 들어가고 싶지 않은 건물에 디저트카페라고 광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저기 뭐가 있을까? 하고 방문한 어뮤즈멜로우 평소 요런 외관으론 안들어갈꺼 같지만 궁금해서 올라가 보았습니다 귀여운 붉은 꽃곰돌이를 지나 안이 보이는 문을 들여다보니 괜찮은데?하고 들어갑니다 ??? 괜찮은데? 넓고 시원한 대리석 느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이 적어 더 좋았습니다 청록이 차분한 인테리어 말차테린느 6,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그냥 녹차류를 좋아해서 시킨 처음 먹어보는 테린느 아니 이건.... 뭔가 꾸덕함을 넘어 양갱을 먹는 듯한 녹차 맛이 엄청 진하고 맛있는 이 느낌 뭐랄까.... 맛있음! 아메리카노와 살짝 얼린(?) 말차 맛이 .. 2019. 8. 28. 돈까스 맛집 북촌스토리 나름 덜 유명해서 근처 직장인이나 현지인만 가는 것 같은 북촌 돈까스집 북촌스토리 점심시간에는 항상 인기가 좋아 자리가 없는 편이며 스타벅스와 전통찻집 중간 작은 계단으로 올라기시면 2F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점심에 많은거 같아요 저녁에 가면 조금 여유롭습니다 안심해장돈가스 (10.500원) 매운맛 선택가능 순한맛 / 중간맛 / 매운맛 자주 먹는 편 안심바베큐 (11.000원) 오랜 시간 장사를 하신 곳이라 돈까스 자체가 맛있습니다 자주 방문하지만 개인적으로 안심해장돈가스 / 안심바베큐 / 정식B 주로 먹으며 추천 드립니다 안국역이나 북촌 오시면 돈까쓰가 땡길 때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2019. 8. 5. 이전 1 ··· 14 15 16 17 18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