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 감성카페 플로 flot

 

 

녹번역 쯤에서 

식사를 하고 핫한 지역은 아니지만

감성이 넘치는 카페를 가고 싶더군요

검색 중 무슨 이런 곳에

저런 카페가?

궁금증이 생겨 방문해 보게 되었네요

 

 

여... 여기가 카펜가?

가정집인가?

하는데 간판을 보고 카페다!

초록 대문이 인상적이네요

 

 

이것이 요즘 그 더티감성인가요?

남의 집에 들어가는 느낌으로

살짝씩 진입해 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서 보니

큰 창문이 깨끗하네요

의도적 컨셉이 맞는거 같습니다

신기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반겨주는 머리만 토끼?

엔틱 레트로 느낌과

괴기함이 느껴지면서

흥미가 생기네요

 

 

간단하게 엔틱한 용품들도

판매하고 계시네요

 

 

메뉴판 위에 귀여운 고양이가 돋보입니다

저는 자주 먹는 카푸치노로 주문했습니다

4.500원

 

 

디저트마저 엔틱하네요

에이드 쉐이크 종류도 있었습니다

 

 

창문이 예쁜 자리에 착석

천장 쪽에 젤리곰도 있었네요

보색 레트로 엔틱?

마음이 뭔가 편안해 지네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는데

오~

체리부터 쟁반까지

완전 ㅋㅋㅋㅋㅋㅋㅋ

컨셉을 잘 잡으신거 같아요

마음에 듭니다

 

 

카푸치노 계피가득

느낌가득 마음에 듭니다

잔도 엄청 크네요

특별한 맛은 없지만

적당히 맛있었어요

여유를 잘 먹었네요

 

 

2층은 막아둔거 같았구요

화장실은 깔끔했지만

공용이었습니다

 

안쪽에 자리들이 더 있으며

전체적으로 이색 카페가 발전한 동네는

아니지만 컨셉을 잘 잡으신거 같았어요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친구와 수다를 한참 잘 떨고

나왔습니다

 

젊은 층의 손님이 많을 걸 보니

저같이 검색을 해서

오시는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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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과 역촌 사이

이런 카페가?